뚜벅뚜벅 걸어가라, 히어로!- 내 동무 최상경이 부자가 되어야하는 까닭 뚜벅뚜벅 걸어가라, 히어로! - 내 동무 최상경이 부자가 되어야하는 까닭 내 동무 최상경이 전화를 했다. 오월의 비 맞은 보리이파리처럼 물기를 머금은 촉촉한 목소리. “회사 식구들하고 이야기를 했어. 어찌나 마음이 짠한지…… 운동복 한 벌씩 봄가을로 야유회 한번씩 회식 두 달에 한번씩 회사에.. 세상이야기 2010.05.06
저항만이 양심이다 저항만이 양심이다 용산참사 삼백일을 하루 앞둔 날 / 오 도 엽 (용산참사 299일째 서울역집회에서) 눈이 있으나 현실을 보려 하지 않는 눈먼 이의 땅 귀가 있으나 진실을 들으려 하지 않는 귀먹은 이의 땅 입이 있으나 정의를 말하려 하지 않는 입 다문 이들의 땅 법이 있으나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꼭두.. 세상이야기 2009.11.16
“사랑합니다 바보대통령…” 황금들녘 흑미로 수놔 화제 “사랑합니다 바보대통령…” 황금들녘 흑미로 수놔 화제 구재상씨가 노 전 대통령 서거 때 애도의 뜻으로 써 (뉴스일자: 2009-10-01) 황금들녘에 흑미로 쓰여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애도 관련 이색 문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면 분향리 들판 4,440㎡ 한필지에 “사랑합니다 ♡ 바보대통령 그립습.. 세상이야기 2009.10.07
소 이야기-옮겨온 글 (부산글쓰기회 카페/ 소눈 08.09.23 16:27 ) 안 오는 비를 어쩌겠냐마는 바짝 말라가는 논밭, 발 동동 굴리며 바가지로 물주는 할매들 보며 혼자 씩씩해지지는 않아. 미야자와 겐지가 쓴 시 '비에도 지지 않고'에 있는 한 구절, '가뭄에는 울먹울먹 걸으면서' 그래 사는 거지, 뭐. 밀양 녹색평론 독자모임 방에서 읽은 소 이야기이야. 이 글 읽으면 .. 세상이야기 2009.09.19
[스크랩] 감동 플래쉬 77 개 모음 하나씩 음미하면서 천천히 보세요.(저장해두면 좋지요) 감동 플래쉬 77 개 모음 (제목을 클릭 하시면 감동 플래쉬를 보실수 있습니다) 어머니 짜장면 형 동전1006개 마지막 인사 아내의 빈자리 아들의 눈물 할머니와 학생 슬픈기도 큰돌과 작은돌 슬픈사랑(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 그녀의 편지 5달러.. 세상이야기 2009.09.17
[스크랩] Re:Re:Re: 해맑은 공사판 십장적 무개념. -어제 한겨레신문 ESC에 실린 김어준 글. 밥 먹으면서 읽다가 둘이 꺼벅 넘어갔다. 혹시 못 읽은 사람은 억수로 억울할 거 같아 뒷부분만 옮길게. 여기서 오빠는 우리의 '2MB'! <앞부분 줄임. 안 읽어도 웃는데는 크게 지장없음> 남들이 속도제한을 100킬로로 하니 마니 이런 좀팽이 논쟁을 하고 있을 .. 세상이야기 2009.09.15
[스크랩] Re:Re:명박산성 세계 여러나라에서 찬사 잇따라... 이집트 관광객 "피라미드 ..명박산성 앞에선 명함도 못내민다." 노만 포스터: "명박산성을 본 순간 건축의 기본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김정일 : "남한을 우습게 보았는데 명박산성을 본 순간 전쟁 꿈도 못꾸겠다." 엄홍길 : "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바로 명박산성 정상에 가는거다." 부시 : " 명박산성.. 세상이야기 200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