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니면 된다고? <나만 아니면 된다고?> 방학이라고 아이들이 놀러 왔다. 이 방 저 방 쿠당탕 후다다닥 한참을 뛰다 지쳤는지 소파에 앉는다. 땀을 닦는가 싶더니 웬걸, 금세 또 난리가 났다. 바닥에 하나를 눕혀놓고 다섯이 들러붙어 간지럼을 태우면서 깔깔깔 크크큭. 누운 아이는 두 손 두 발 펄쩍거리면서 우당.. 손바닥이야기 201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