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다 밑줄긋기 18

이야기할 거리 - [어린이책은 사기다] 전성희의 <거짓말 학교> / 이계삼

허위의 악순환…'어린이 문학'을 찢어라! - [어린이책은 사기다] 전성희의 &lt;거짓말 학교&gt; / 이계삼 &lt;오늘의 교육&gt; 편집위원 어린이날 발행되는 '프레시안 books' 89호는 어린이 책 특집으로 꾸렸습니다. 열두 명의 필자가 어린이 책에 대한 특별한 생각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여러분 ..

마음을 울리는 글 - 시애틀 인디언 추장의 연설문(1854년)

우리는 모두 형제들이다! - 시애틀 인디언 추장의 연설문(1854년) 나와 함께 온, 지금 당신들 앞에 서 있는 한 무리의 이 사람들은 나의 부족이며 나는 그들의 추장이다. 우리는 왜 이곳에 왔는가? 연어 떼를 구경하기 위해서이다. 올해의 첫 연어 떼가 강물로 거슬러 올라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여기에..

탁 선생 교실 엿보기 - 새 눈 (동시마중 창간호에서)

탁 선생 교실 엿보기 (동시마중 창간호에서) 새 눈 눈길을 걸어 학교에 간다. 온통 하얗다. 다음번 끼니를 기약할 수 없는 새들은 목청 높여 비탈로 나무로 자유롭다. 고속도로 찻길 잇는다고 끊어낸 자락도, 양수발전 송전탑 지날 자리마다 앓고 있는 산도 모조리 푹푹 덮었다. 묻어 감춘 자리는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