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의 책

내가 좋아하는 과일 (호박꽃, 박선미)

야야선미 2009. 4. 5. 14:39
 

내가 좋아하는 과일
박선미 글/손경희 그림
그림책처럼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가운데 ‘과일’편.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나는 과일 25종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걸쳐서 자세히 기록했어요. 그림을 그린 손경희 선생님이 4년에 걸쳐 직접 취재하여 150점이 넘는 세밀화로 꼼꼼히 그렸어요. 과일마다 어떤 꽃이 피는지, 또 어떻게 꽃이 과일로 자라는지, 과일나무의 생태뿐 아니라 과일의 역사, 과일 재배와 갈무리에 관한 정보가 알차게 들어 있답니다.

 

 

 

이야기 속에 담긴 과일의 생태와 문화사
글을 쓴 박선미 선생님은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이에요. 이 책은 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썼어요. 산딸기를 따다가 가시덤불에 팔과 다리를 온통 긁히던 이야기, 오디를 털다가 벌레까지 뒤집어 썼던 이야기, 풋대추를 많이 먹고 거품 똥을 싼 이야기... 과일에 얽힌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 주듯이 썼어요. 이야기 속에는 과일의 역사, 재배, 생태 특징 같은 깊이 있는 정보도 가득 들어 있어요.

 
야야 박선미
나오긴 제법 됐는데, 소개하기가 머쓱해서^^ 봄이 되고 꽃피고 지는 계절이 되니까 맛있는 과일, 눈요기라도 하시라고... 학교에 새 책 살 때 좀 사 두라고 권해주면 더더욱 감사하고요^^ 달걀 한 개(보리), 산나리(보리), 내가 좋아하는 과일(웅진 호박꽃) 그냥 그런 책이 있다고요~~ 09.03.31 13:10
 
어휴...아무튼 재주꾼이야...ㅎㅎ 친환경적인 제목의 책들만 쓰는구나...ㅋㅋㅋ 나도 과일 엄청 좋아하는데 ...ㅋㅋ 추천책 적을 일 있으면 적을게...무지 부럽다야...~~~~ 09.03.31 16:06
 
언제 또 책 내었노? 참 대단하다야. 그림도 넘 멋있다.글은 물론 더 멋있을 줄 안다. 출판기념회때 연락좀 주지. 내가 천재지변이 없고 서울쪽이면 꼭 참석할긴데 선미야 대단한 일 축하하고 출판기념회 같은것 하게 되면 꼭 연락주라. 나도 못가게 되면 못간다고 말할테니 09.04.02 10:29
야야 박선미
뭐 거창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뭐. 책 이야기하고 동무들이 써온 간단한 독후감 정도? 얘기하고 술 한 잔하고 그런 정도라서. 그래도 서울에서 할 때는 연락이라도 할게^^ 09.04.02 10:43
안계자
출판 기념회, 어디서 하든 우리에게도 알려 줄꺼제? 선미는 축하하고 영자 니도 잘 있제? 또---, 꽃이 좋은 봄이당~. 09.04.02 18:39
 
나, 진짜 과일 좋아하는데---. 한 자리서 몇개는 먹어야 먹은것 같을 정도로. 표지만 보고 있어도---, 먹고잡다, 그라고 과일열매 맺을 꽃 그림들도 보고잡다. 과일맛보다 더 맛갈스러울 선미 니 글은 물론 많이많이 읽고잡다. 선미야, 축하한다. 늘, 건강하고 재미난 이야그 많이 많이 들려줄거 응원하며 기대할께. 09.04.04 13:23
 
선미야 드디어 올렸구나. 출판을 축하하고 다음엔 동기들 모아두고 출판기념회라도 하자. 재미와 정보가 가득한 책 같네. 09.04.02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