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네가 사는 이야기

군더더기가 없는 몸

야야선미 2011. 7. 9. 16:32

몇 해 전 새해 아침에 읽은 구절인데,
올해는 꼭 노력하겠습니다, 요렇게 살아보겠습니다 하고 다짐하지만
며칠 못 가 잊버리게 됩니다.
단식하는 산마을 식구들 생각하다가 문득 떠 오릅니다.

<군더더기가 없는 몸>

몸에
군더더기가 붙지 않게 하라
불필요한 살은 없애자.
다이어트를 통해서가 아니라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서 없앨 수 있다.
단순하게 살기 위한 원칙은 간단하다.
지나치게 하지 말고,
조금씩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다.
혁명이 아니라 발전시키는 것이다.

-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로타르 J. 자이베르트의 《단순하게 살아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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