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한 채 “엄마 엄마, 저기 노을 좀 보라니깐” 등 뒤에 하늘은 붉은 듯 푸른 듯 노을이 얼마나 고운데. 엄마는 아무리 불러도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미영만 따고 있어. “엄마아 아으아아아” 허리 좀 펴고 한 번만 돌아보면 되겠구만. “노을이 홍시 색깔만 있는 게 아니고오, 보라색이 있는데, .. 재불재불 야야 이야기 2014.10.07
우리도 궁금하거덩요 “샘, 선물이예요.” 혜선이가 동그랗게 싼 걸 내민다. “오잉, 선물?” “거울이예요. 엄청 예뻐요.” 애경이가 옆에서 거든다. “나도 샀는데, 이거 야야꺼에요.” 수진이가 꼭지에 하얀 동물 머리가 커다랗게 붙은 걸 쓰윽 내민다. 가만 보니 볼펜이다. 사자인지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 .. 야야가 만나는 아이들 2014.07.18
[스크랩] `경단녀` 월급 非경단녀보다 55만원 적다 `경단녀` 월급 非경단녀보다 55만원 적다 http://media.daum.net/v/20140217013321376 세상이야기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