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의 책

[스크랩] 임호초, ‘우리도 인문학을 읽어요!’

야야선미 2011. 12. 12. 16:06

 

김해 임호초등학교(교장 이종률)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학교도서실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생각을 넓히는 어린이 인문학 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학교도서실을 학습과 문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학교도서실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어린이들이 철학, 예술, 문학, 역사 관련 인문학 도서를 읽고 난 후, 저자를 초청하여 대화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번에 초청된 저자는 『욕 시험』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박선미 선생님으로,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면서 ‘우리 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위해 애써 오신 분이다.

특히 박선미 선생님이 자라면서 겪은 일들을 되살려 쓴 ‘달걀 한 개’, ‘욕 시험’, ‘산나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입말로 생생하게 풀어낸 이야기 문학의 자리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가의 참여로 지속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것인 만큼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료문의> 김해 임호초등학교 담당자 김춘희 ☎ 337-2327

출처 :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 하는 교육
글쓴이 : 경남교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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